지금 시가배당율 상위 종목 TOP3
한국예탁결제원 SEIBRO 배당순위50 기준으로 2025년 확정배당 데이터를 집계한 시가배당율 상위 종목입니다.
| 순위 | 종목명 | 시가배당율 | 주당배당금 |
|---|---|---|---|
| 1 | 레드캡투어 | 24.9% | 2,300원 |
| 2 | 앱코 | 17.5% | 174원 |
| 3 | 신한글로벌액티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리츠) | 15.9% | 254원 |
주가가 떨어지면 배당금이 그대로여도 시가배당율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 표만 보고 순위를 매기면 착시가 섞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아래 섹션에서 다룹니다.
배당소득세, 얼마나 떼일까
배당금을 받을 때는 소득세법 제129조에 따라 원천징수됩니다.
-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 합계가 2천만원 이하인 경우: 14%(지방소득세 포함 15.4%) 원천징수로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따로 신고할 필요가 없습니다.
- 연간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분의 계산 방식이 달라집니다. 아래에서 이어 설명합니다.
배당을 여러 종목에서 나눠 받더라도 연간 합계가 기준이므로, 종목별이 아니라 전체 금융소득을 합산해 판단해야 합니다.
2천만원 넘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국세청 국세상담센터 설명에 따르면 연간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원을 초과하면 그 초과분은 다른 종합소득(근로소득·사업소득 등)과 합산돼 누진세율로 과세됩니다.
- 금융소득이 2천만원을 넘지 않는 경우: 원천징수 15.4%로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 다른 소득이 이미 많은데 배당까지 2천만원을 넘기는 경우: 초과분이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되면서 세율 구간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본인 종합소득 규모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계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고배당기업 분리과세 특례 — 현재 적용 중
국회예산정책처 2025년 개정세법 심의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월 1일 지급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 배당소득에 분리과세 특례가 신설돼 2028년까지 한시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고배당 상장법인 요건(전년보다 배당이 줄지 않았다는 전제에서)은 다음 중 하나입니다.
- 배당성향 40% 이상
-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배당이 10% 이상 증가
이 요건을 충족하는 종목이면, 2천만원 초과분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14%·20%·25%·30%의 4단계 누진세율로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구간별 정확한 기준 금액은 이번 리서치로 확인되지 않아 여기서는 다루지 않습니다. 실제 적용 전에는 국세청이나 세무사 확인이 필요합니다.
같은 초과분이라도 종합과세 대상 종목인지,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한 종목인지에 따라 세후 실제 손에 쥐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개정의 핵심입니다. 다만 앞서 본 TOP3 종목이 이 요건을 충족하는지는 종목별로 배당성향·전년 대비 증가율을 따로 확인해야 하며, 이번 리서치만으로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표: 배당소득 구간별 과세 방식 비교
| 구분 | 대상 | 세율 | 비고 |
|---|---|---|---|
| 금융소득 2천만원 이하 | 배당소득 전체 | 14%(지방세 포함 15.4%) | 원천징수로 납세의무 종결 |
|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일반) | 초과분 | 종합소득 합산, 누진세율 | 다른 소득과 합산 과세 |
|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 (고배당기업 요건 충족) | 초과분 | 14%/20%/25%/30% 분리과세 선택 가능 | 2026~2028년 한시, 구간 기준 확인 필요 |
| 출자공동사업자 배당 | 배당소득 전체 | 25% | 일반 배당소득보다 세율이 높음 |
시가배당율 24.9%, 무조건 좋은 신호일까
앞의 표에서 레드캡투어의 시가배당율은 24.9%였습니다. 이 정도로 높은 수치는 주가가 급락해 분모가 작아지면서 비율만 커졌거나, 일회성 특별배당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주의 SEIBRO 배당순위는 직전 연도 확정배당 기준입니다. 다음 배당에서도 같은 수준이 유지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순위표는 참고 자료이지, 매수 신호가 아닙니다.
순위표만 보고 판단하지 않으려면 최소한 다음을 함께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 배당성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 배당금이 이익 증가에서 나온 것인지, 이익이 줄었는데도 배당만 유지·확대한 것인지
- 최근 주가 흐름 — 급락 구간에서 시가배당율만 튄 것은 아닌지
배당성향·이익 추이·주가 흐름은 개별 종목 공시나 KRX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따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자공동사업자는 세율이 다릅니다
배당을 받는 방식이 일반 주식 배당이 아니라 출자공동사업자 형태라면 원천징수세율 자체가 다릅니다. 일반 배당소득이 14%인 것과 달리, 출자공동사업자의 배당소득은 25%로 원천징수됩니다. 받는 배당이 어느 방식인지 헷갈린다면 증권사나 세무사에 먼저 확인하는 게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국내 배당주 1위는 어디인가요? A. SEIBRO 배당순위50 기준(2025년 확정배당 데이터)으로는 시가배당율 24.9%인 레드캡투어가 1위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다음 배당에서도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Q. 배당금 받으면 세금은 무조건 15.4%인가요? A. 연간 금융소득 합계가 2천만원 이하면 15.4%(14%+지방소득세) 원천징수로 끝납니다. 2천만원을 넘으면 초과분의 계산 방식이 달라집니다.
Q. 2026년부터 배당 세금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A. 2026년 1월 1일 지급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 배당소득에 분리과세 특례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요건을 충족하면 2천만원 초과분도 종합과세 대신 14~30%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고, 2028년까지 한시입니다.
Q.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A. 아닙니다. 시가배당율은 주가가 급락해도 오를 수 있고, 일회성 특별배당이 섞였을 수도 있습니다. 배당성향과 이익 추이를 같이 봐야 합니다.
Q. 우선주와 보통주는 배당이 다른가요? A. 이번 리서치 범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개별 종목 공시나 KRX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